Home News Texas “오바마케어 더 이상 안 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텍사스에서 ‘철수’ 통고
“오바마케어 더 이상 안 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텍사스에서 ‘철수’ 통고

“오바마케어 더 이상 안 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텍사스에서 ‘철수’ 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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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의료보험회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가 내년부터 텍사스에서 오바마케어 플랜을 중단한다고 텍사스트리뷴(Texas Tribune)이 지난 19일(화) 전했다.
텍사스트리뷴은 오바마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텍사스 주민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해 오던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내년부터 텍사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철수하겠다고 텍사스보험국(Texas Department of Insurance)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그동안 조지아, 아칸소, 미시간 등 여러 주에서 오바마케어 플랜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는데, 이번에 텍사스가 포함됐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회사들에도 의료보험을 제공해 왔는데, 회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직장의료보험 플랜은 텍사스에서 계속 제공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회사를 통해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의료보험에 가입한 텍사스의 직장인들은 이번 오바마케어 플랜 중단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의료보험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텍사스에서 오바마케어 철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 한해 오바마케어로 인해 4억750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다.
올해 1분기까지 유나이티드헬스케어를 통해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미국인들은 전국적으로 79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그러나 텍사스에 몇 명의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있는지 숫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