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Korea Town 변재성씨, 2003년 ‘휴스턴한인회’에 소송제기
변재성씨, 2003년 ‘휴스턴한인회’에 소송제기

변재성씨, 2003년 ‘휴스턴한인회’에 소송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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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리카포스트>는 지난주(201년 4월21일자 8면) “변재성씨, 과거 소송에서 번번이 패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코메리카포스트>가 이 기사에서 “번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와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변씨가 지난 1987년 소송에 이어 2003년 ‘휴스턴한인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패했기 때문이다.
제29대 휴스턴한인회장을 역임한 변재성씨가 2003년 휴스턴한인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도 아이러니하다.
변씨가 2003년 휴스턴한인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도 1987년 소송과 마찬가지로 변씨가 원고였고, 휴스턴한인회가 피고였다. 다시 말해 변씨는 원고로서 지난 2015년 12월17일 조명희 전 코리안커뮤니티센터(KCC) 이사장과 박미화 전 휴스턴한인회관 관리팀장, 그리고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지난 2월29일에는 <코메리카포스트>와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20만달러에서 100만달러 사이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번번이” 소송을 제기했던 변씨는 그러나 “번번이” 소송에서 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씨는 2003년 휴스턴한인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패소했는데, 당시 소송을 심리했던 해리스카운티법원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정관에 따라 휴스턴한인회장 선거를 진행했다며 변씨는 휴스턴한인회장 후보자로서 자격을 없다는 선관위의 결정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판사는 변씨의 패소를 결정하면서 변씨가 재판에 소용된 모든 비용을 물어내라고 결정했다.
변씨가 <코메리카포스트>와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포사회에서는 과거 전례에 비추어 변씨가 또 패소할지, 아니면 이번에는 승소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변씨가 <코메리카포스트>와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영세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변호사비용과 재판비용에 부담을 줘 신문사 문을 닫게 하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변씨가 <코메리카포스트>와 양동욱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변호를 맡고 있는 안권 변호사는 변씨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