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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에 200여명 참석
“후원에 감사드립니다!”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에 200여명 참석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에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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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커뮤니티센터(이사장 안권·KCC)가 지난달 27일(목) 오후 6시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에서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6시 이전부터 아시아소사이어티 1층 로비에는 참석자들이 모여들어 KCC가 준비한 스시, 미니햄버거, 만두튀김 등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입구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휴스턴한인학교(교장 김선영) 학생들이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진을 촬영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을 현재 아시아소사이어티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는 북한의 3D 입체사진을 관람했고, 2층 로비에 마련된 그림도 감상하며 KCC가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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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다수 참석
저녁 7시가 가까워오자 메인홀에 준비된 17개의 라운드테이블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이 많은 가운데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원빈(Anne Park) 휴스턴한인문화원장과 박 원장의 부군 에릭 데이비스가 사회를 맡아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휴스턴 한인단체와 더불어 아시안부동산협회, 아시안상공회, Engel & Voelkers Houston 부동산, 그리고 호프은행(Bank of Hope), 아메리칸제일은행(American First National Bank), 화미은행(East West Bank)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정란 휴스턴한국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휴스턴한인학교는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자랑스러운 한글교육기관”이라며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을 소개했다. 박 교육원장은 “김구 선생의 소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2016년 한국은 경제적인 면보다 문화적인 면에서 더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다. 한글교육은 문화성장의 첫 단추다. 해외에서 한글교육에 힘쓰고 있는 동포들과 한글학교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동포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안권 KCC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 가지 점을 말하고 싶다. 첫째, 잘 나가고 있다는 점. 둘째, 후원에 감사하고 있다는 것. 셋째, 앞으로 KCC의 비전을 소개하고 싶다. 휴스턴한인학교가 잘 나가고 있는 점은 학교가 정식 교사자격증을 가진 최고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사들의 월급인상을 통해 교사들이 보다 더 학교와 학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 더욱이 모든 학급에 스마트TV를 설치해 한국의 교육자료를 원격으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교에 첨단장비를 계속해서 설치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 공간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가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포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동포들에게 감사 드린다. 그리고 KCC는 1백만달러 기금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KCC와 휴스턴한인학교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김선중, 박지호 학생이 무대로 나와 휴스턴한인학교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활동상황을 슬라이드쇼를 통해 보여주며 학교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경선 고전무용가가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1부 행사를 마쳤다.

윤건치/윤찬주 부부 평생업적상 수상
KCC이사들 모두에게 감사장 전달
2부 행사에서 래플티켓을 판매하는 동안 안권 KCC 이사장은 윤건치·윤찬주 KCC 이사에게 평생업적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심훈 전 휴스턴한인상공회장에게 평생공로상(Lifetime Service Award), 그리고 화미은행(East-West Bank)에는 후원공로상을 전달했다.
안권 KCC 이사장은 또 그동안 이사로서 KCC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에 감사하기 위해 모든 KCC 이사들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인디애나에서 휴스턴으로 이주한 바이올리니스트 민지연씨가 비올리스트인 남편 Adam Klarfeld와 함께 멋진 합주로 특별공연을 선사했다.
KCC는 2부 행사에서 대한항공 서울왕복항공권과 소프라노 조수미 휴스턴공연 티켓, 그리고 대형 TV 등 많은 경품을 준비해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권 KCC 이사장은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끝마친 후 <코메리카포스트>에 “이번 행사에서 목표했던 모금액 5만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다. 호텔에서 열렸던 예년의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보다는 비용이 적게 들어 휴스턴한인학교에 기여하게 되는 금액도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동포들이 기부한 후원금은 휴스턴한인학교의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후원의 밤 결과를 전해왔다.

김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