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Korea Town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휴스턴장애아부모모임, 동포사회 후원에 감사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휴스턴장애아부모모임,  동포사회 후원에 감사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휴스턴장애아부모모임, 동포사회 후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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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장애아부모모임(Disabled Parent Association·DPA, 회장 송철)이 지난 13일(일) 오후 6시 휴스턴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그동안 DPA를 돕고 후원했던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개월마다 모임을 가져온 DPA는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그동안 DPA모임을 위해 수고해 온 2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DPA를 후원하고 장애학생을 돌봐온 중앙장로교회 소속 ‘아름드리’의 교육진, 법률자문단, 그리고 후원단체와 업체대표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회에 앞서 김규철 목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산에 가서 나무를 하는 일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원하는 목재를 구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DPA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철 DPA 회장은 “DPA는 지난 10년간 장애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장애아 문제, 체류신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고가의 치료약물 지원, 일주일에 몇 시간이라도 장애아들을 돌봐 줄 수 있는 데이케어스쿨 등의 문제를 논의해 왔다”며 “이런 모든 일들이 학부모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그리고 동포사회의 관심으로 후원으로 조만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DPA를 후원해 온 최병돈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은 “DPA 회원들의 맑고 밝은 마음은 가을하늘을 닮았다. 드넓고 높은 가을하늘처럼 DPA도 용기를 갖고 써가고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동포사회게 퍼져나갈 것”이라며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전기회사인 텍스포에너지를 통해 DPA를 후원해 온 김승철 대표는 “DPA를 통해 텍스포에너지를 사용하는 가입자가 내는 전기요금의 약 6%가 DPA를 후원하는데 사용되고 있고, 상업용 가입자가 사용하는 전기요금도 약 3%가 DPA에 제공되고 있다. 전기요금이 저렴한 텍스포에너지는 가입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텍사스에너지는 앞으로도 DPA를 통해 텍스포에너지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DPA를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더 김 변호사는 ‘보호자 자격’(Guardianship)에 관한 법률적 의미와 ‘가족신탁’(Family Trust)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지적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자자격을 신청하는 방법과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 보호자가 될 수 있는 조건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일정금액을 납입하고 정부보조금 이외에 추가로 부가금을 받을 수 있는 특별보조신탁 (Special Needs Trust)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별보조신탁은 보호자가 사망한 후 남겨진 장애인들의 생활을 위한 제도로 장애인학부모들이 관심을 갖는 제도였다.
송철 DPA 회장은 이날 이종우 휴스턴중앙장로교회 집사, 김승철 텍스포에너지 대표, 최병돈 휴스턴대한체육회장, 임예지, 이세홍 휴스턴골프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DPA 임시총회 참석자들은 DPA학부모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못다나눈 정보도 교환했다.

김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