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Korea Town “배울게 너무 많아 내년에 또 올꺼야”
휴스턴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종강식 가져
“배울게 너무 많아 내년에 또 올꺼야”휴스턴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종강식 가져

“배울게 너무 많아 내년에 또 올꺼야”
휴스턴 순복음교회 실버대학 종강식 가져

0
0

실버대학이 지난 18일(금) 종강식을 가졌다.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가 부설한 실버대학은 지난 9월30일 가을학기를 개강해 약 8주간 만 70세 이상의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버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은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순복음교회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교회본당에 모여 그동안 강의를 들으며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대학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발표회에는 임천대사가 지도한 고전무용반의 고전무용시범, 하모니카반, 안드로이드스마트폰(갤럭시)반, 시민권반, 성경찻집반, 바둑반, 장기반, 시대와 선교반, 탁구반, 아이폰반, 건강마사지이론반, 경배와 율동반, 성경인물이야기반, 한방클리닉반 등 각 강의를 수강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
하모니카반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연주하자 자리에 앉아 있던 수강생 어르신들이 합창하는가 하면 성경찻집반의 수강생 어른신은 성경을 읽으며 ‘이웃에게 상처를 주는 말’에 대해 깨달을 바를 간증을 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대와선교반은 “선교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선교사들의 평온한 표정을 보면서 선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났고, 선교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이폰, 아이패드반은 율동을 가미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한방클리닉반은 ‘밀싹’의 좋은 점을 발표하며 그동안 정성을 다해 키워온 밀싹을 공개하는 한편 노래와 율동도 선보였다.
종강식에서 만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휴스턴순복음교회가 마련한 실버대학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특히 홍형선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인들의 섬김과 봉사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받으려는 자세에서 나누려는 마음이 가슴에서부터 우러났다”과 말하며 홍형선 목사와 교인들의 섬김과 봉사를 칭찬했다.
홍형선 목사는 “실버대학에 나오시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수업에 참여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실버대학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내년 봄학기에 어르신들을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상주 기자